경북 영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에 이어 후반기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역점정책으로 △고속도로,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기관 유치 및 귀농·귀촌 대비 △정주 여건 개선 △생태관광 육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도창 영양군수는 역대 최대 실적인 2024년도(8월 현재) 공모사업비 1000여억원 확보를 바탕으로 지역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오 군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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