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모빌리티 창의과학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9.30 16:19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발굴 및 과학기술 인재 육성
대전·세종·충남 지역 학생 800여명 참가

선문대가 개최한 '모빌리티 창의과학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이 지난 27일 아산캠퍼스에서 '2024년 모빌리티 창의과학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초~고교생과 대학생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2명, 금상 10명, 은상 15명, 동상 26명, 장려상 1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노성진 선문대 학생(3학년)과 임재하 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학생(2학년)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에서 계획 중인 'DSC플랫폼과 CES 2025: 모빌리티 혁신의 만남 프로그램' 선발 우선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선문대 총장상인 금상은 초등부 김수연 탕정초 학생 외 3명, 중등부 김정원 불당중 학생 외 1명, 고등부 김도훈 북일고 학생 외 1명, 대학부 김수경 순천향대 학생 외 1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노 씨는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하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과 모빌리티 소부장사업본부,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충남도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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