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K실트론,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구미지역 아동 50명에게 1년간 1억원 상당의 신선하고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또 기초생필품 패키지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혜택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다.
행복나래(주)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 맡고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는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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