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브로커 NO"…스타트업 자금조달 '전문가 구독'으로 해결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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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몬데인컨설팅이 스타트업 특화 펀드레이징 전문인력 정기구독 서비스 '펀더블'(Fundable)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펀더블은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에 필요한 전문인력 9명을 1명의 인건비로 구독하는 서비스다. 자금조달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타겟으로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관련 9명의 전문가를 배정해 맞춤형 펀드레이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펀더블은 정식 출시 6개월 만에 190여개 스타트업들이 이용했다. 몬데인컨설팅은 펀더블 외에도 사업전략, 기술개발전략, 자본조달전략, 팀빌딩 전략 등 4가지 카테고리에서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임명철 몬데인컨설팅 대표는 "많은 창업기업들이 내부 역량이나 리소스의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실패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며 "불법브로커나 사업계획서 대필 등의 문제로 혼탁해진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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