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앱마켓 원스토어가 8월 우수베타게임에 세시소프트의 '메틴: 파멸의 서곡'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틴: 파멸의 서곡'은 2000년 2월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틴'의 모바일 버전이다. 2000년 전 나이판 대륙에 악마 메그라에 의해 만들어진 8개의 사악한 원석이 떨어지며 나타난 악의 권속 메틴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원스토어는 "악마 메그라를 소멸시킬 영웅을 기다리는 시나리오 기반의 2D 클래식 MMORPG로, RPG(역할수행게임)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강성욱 세시소프트 대표는 "온라인 MMORPG의 재미에 모바일만의 감성을 더해 기존 유저뿐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며 "유저 의견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곧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개발사들의 콘텐츠 제작과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수 베타게임에 선정된 개발사는 SK C&C의 클라우드Z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게임을 출시한 달부터 그 다음달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9월 인디게임존에 '코인몬디펜스', '최애키우기: 방치형 무쌍 RPG', '쉐도우 서바이벌: 뱀파이어 생존게임'을 이날까지 전시하고,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에게 2000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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