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 가까이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30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1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8%(1800원) 내린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2100원을 찍으면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이달에만 16% 넘게 주가가 빠졌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한 2심의 첫 공판이 열려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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