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박성태 원광대 총장과 문재우 총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인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냈으며, 총 1억원에 달하는 대학 발전기금을 모금해 박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 행사가 열렸다. 만찬에는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와 모찬원 사무처장 등 학교법인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문 회장은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동문 단합과 후배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동문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17만 동문의 성원으로 글로컬대학30에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이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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