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깝게, 카카오'…카카오, 그룹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 발표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4.09.30 10:40
카카오로고/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30일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는 물론 사람 간의 관계 또한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카오그룹의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성장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하며 미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 및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포임팩트' 등이다.


슬로건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에 카카오 및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들을 그룹 전체 단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하고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또한 도모할 계획이다. 상생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과 캠페인 영상 제작,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상생 통합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이자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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