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K뷰티 주도한다" 증권가 전망에 한국콜마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9.30 09:30

[특징주]

한국콜마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개장 직후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30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05%) 오른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7만8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한국콜마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5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7%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수요가 증가하고 한국콜마의 수주 확대로 전체 매출의 20~30%를 차지하는 상위 3~10위권 고객군의 매출 볼륨이 두터워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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