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골반뽕 논란 의식?…SNS에 '저 X 저거' 욕설→속옷 노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30 11:48
배우 전종서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전종서가 연이은 파격 게시물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전종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X 저거 이상했다. 머릿속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거울 셀카를 올렸다. 해당 게시글의 문구는 가수 비비의 곡 '비누'의 한 대목이다.

공개한 사진에는 커다란 흰색 장미 다발을 들고 있는 전종서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 크롭 티셔츠를 입은 전종서는 루즈핏 팬츠를 입고 허리와 골반 선을 드러냈다.

배우 전종서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에 앞서 같은 날 전종서는 소파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전종서는 웅크린 포즈로 청바지 위에 흰색 속옷을 드러내는 파격 패션을 선보였다. 핏기 없는 메이크업을 연출한 전종서는 "Sick Puppy"(아픈 강아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 "골반뽕 논란 얼마나 속상했으면" "언니 너무 급발진" "헛소리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증명하려고 이런 사진 안 올려도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종서는 지난 3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판해 레깅스 시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전종서는 남다른 골반 라인으로 일각에서는 '골반뽕'을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전종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끌로에' 패션쇼에서 골반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우려 시도한 바 있다.

전종서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에 출연했다. 배우 한소희와 함께 '프로젝트 Y'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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