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슬로바키아 총리 회담…원전 등 실질협력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24.09.30 08:22

[the300]

(브라티슬라바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신임 총리가 9일(현지시간) 자국 고위 관리들과 회동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9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브라티슬라바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을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날 공식 방한한 피초 총리와 만나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피초 총리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을 하고 양국간 양해각서(MOU) 서명식, 오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을 만나 약식 회담을 한 바 있다. 피초 총리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슬로바키아는 원전 건설을 검토하는 유럽 국가중 하나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 5월 야슬로프스케 보후니체 원전 단지에 5호기인 1200MW(메가와트) 원전을 신규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베스트 클릭

  1. 1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2. 2 [단독]베트남 고속도로 200억 물린 롯데·포스코, 보상금 100억 물어줄 판…2심도 패소
  3. 3 "사랑해" 예비신랑과 형수가 주고받은 말…따졌더니 되레 타박
  4. 4 내년부터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다
  5. 5 "아무리 비싸도 5000원!"…대형마트 속 830평 떡하니 차지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