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지아는 이날 아침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그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0월 2일이다.
주로 주·조연을 오가며 활약한 그는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엄마 정미희 역으로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고인은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월 연극 '와이프'로 관객들과 만났고, 5월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도 참석했다. 고인의 유작은 6월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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