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강원 영동 '많은 비'…아침 선선, 낮 더위 '일교차' 커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09.28 06:03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긴소매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토요일인 28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더운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론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비가 오겠다. 오전부터 낮까지는 부산에, 밤부터 제주도산지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0~60㎜ △울릉도·독도 5~40㎜ △부산, 제주도산지 5~20㎜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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