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진흥원,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인기 강좌 온라인으로 진행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09.30 17:44
재취업, 퇴직 후 노후 준비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려는 이들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다. 단순히 작은 업무를 한다고 할지라도, 모두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사람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그중 심리상담사는 사회의 빠른 변화로 인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이나 우울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며 향후 5~10년간 일자리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일자리가 많아졌으나, 심리상담사는 내담자를 직접 대면하고 감정과 정신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어,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진입 장벽이 높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20차시의 전문적인 강의로 이루어진 심리상담사 과정을 추천하고 있다. 무료 수강 혜택을 3과목까지 제공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작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시간, 장소 관계없이 자율적, 주도적인 수강이 가능하여 현재 많은 이들이 수강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외에도 노인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등 세부 과목에 대한 과정도 개설되어 있으며, 각자 개별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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