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그랑코리아, ESG 경영 앞세운 전기차 충전기 출시… 폭넓은 제품 라인업 갖춰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9.27 16:39
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르그랑 그룹의 한국지사 르그랑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8월에 출시된 르그랑코리아의 전기차 충전기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전국적인 A/S 네트워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제공=르그랑코리아
르그랑 그룹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저비용의 완속 충전기부터 400kW 초급속 충전기에 이르는 폭넓은 옵션을 통해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르그랑코리아의 충전기 라인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완속 충전기 부문에서는 7kW와 11kW 모델 외에도 14kW 충전기를 제공해 상업용, 공공시설 등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중속 충전기는 30kW의 출력을 제공하며, 급속 충전기는 50kW에서 200kW까지의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세련된 백색 디자인과 다양한 Inlet과의 호환성을 갖추어 충전 환경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최대 400kW 출력을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속도를 자랑하며, 전기차 운전자들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강력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15인치 정전식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큰 장점이다.


르그랑코리아의 전기차 충전기는 안전성과 신뢰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 제품이 IP 보호 등급을 획득하여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정부의 화재 예방 정책을 준수한 설계로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지상 및 지하 충전 스테이션까지 환경에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충전기는 과전압, 과전류, 온도 이상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며, OCPP 1.6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충전 스테이션 관리의 호환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더불어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연계된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전국적A/S 네트워크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르그랑코리아의 충전 솔루션은 주거 시설, 상업 시설, 공공 충전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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