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see] ‘삼시세끼’ 임영웅의 우당탕탕 농촌 생활

머니투데이 한수진 기자 ize 기자 | 2024.09.27 14:47
임영웅 / 사진=tvN '삼시세끼 Light'


가수 임영웅의 우당탕탕한 농촌 생활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임영웅은 2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의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삼시세끼’에 출연한 임영웅은 요리부 차승원과 설비부 유해진 사이를 오가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20일 방송된 ‘삼시세끼’ 첫 회에서 마지막에 짧게 등장한 것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예능 출연도 많지 않은 데다가, 차승원 유해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아냈던 상황. 지난주 임영웅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삼시세끼’ 하우스를 찾았고, 차승원과 유해진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예고편에 불과했던 1회를 지나 2회에서 보여줄 임영웅의 활약은 다채로울 예정이다. 임영웅은 의욕은 넘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행동으로 차승원, 유해진의 잔소리 폭탄을 받는다고 해 웃음을 예고했다. 특히 유해진은 임영웅이 잘라놓은 합판을 보며 “상당히 삐뚤어?”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고. 허당 막내 같은 임영웅의 새롭고 귀여운 모습이 기대된다.



임영웅 / 사진=tvN '삼시세끼 Light'


형들의 정성스러운 케어를 받으며 농촌 생활에 천천히 적응해 나가는 임영웅에게 감당하기 힘든 미션도 주어진다. 감자 140kg 캐기다. 임영웅은 처음 착용해 보는 엉덩이 방석에, 파도 파도 보이지 않는 감자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는다. 허리를 펼 새도 없이 계속되는 감자 노동에 시달릴 전망. 결국 자신만의 감자 로드를 개척해낸다는 임영웅이 140kg 감자 캐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지난주 첫 방송된 ‘삼시세끼’는 시청률 11.4%를 기록,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사표를 쏘아 올렸다. 이전 시즌의 첫 방송은 9.3%였다. 이번 시즌은 현재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임영웅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키웠고 베일을 벗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임영웅의 본격적으로 활약으로 보여줄 2회 시청률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임영웅은 10만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함께 한 지난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30만 관객을 모았다. 임영웅은 이 영화로 역대 ‘공연 영화’(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공연’으로 분류된 영화에 한함) 최다 관객 수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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