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임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근정훈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근정훈장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청조는 1등급에 해당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전 헌법재판관에게 대수(大綬·한 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에 두르는 큰 띠)를 둘러주고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자료에서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김 재판관은 이 전 재판관 후임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복형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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