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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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 제2터미널에 설치된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사진=오렌지스퀘어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비행기가 아닌 페리나 크루즈 등 선박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설치를 통해 배를 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외화 환전과 결제 등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부산항 국제여객 제2터미널'에 위치했다. 부산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이 두 곳에서 곧바로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발급받고 충전·환전을 할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현재 부산항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일본과 중국 외에도 다양하다. 이번 설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 증진과 부산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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