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혼조세 출발…기관 '팔자'

[개장 시황]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6포인트(0.08%) 오른 2673.63을 나타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1억원어치, 13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67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대, 전기전자가 1%대 강세다. 화학, 철강및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 보험, 제조업이 강보합권이다. 종이목재,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운수장비, 통신업은 1%대 약세, 의약품은 2%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와 KB금융이 3%대 강세다. 신한지주는 1%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 기아, POSCO홀딩스, LG화학은 강보합권, 삼성SDI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NAVER), 삼성물산은 약보합권이다. 현대차, 셀트리온은 1%대 약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7포인트(0.15%) 오른 780.35를 가리킨다. 개인 홀로 672억원어치를 주워 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원어치, 13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3%대, 섬유의류가 1%대 강세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운송은 강보합권이다.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건설, 금융, 기타서비스는 약보합권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클래시스가 2%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엔켐, 삼천당제약, 실리콘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권, 에코프로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휴젤, 셀트리온제약, HPSP는 약보합권이다. 알테오젠, HLB는 1%대 약세, 리가켐바이오는 2%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27.2원·오후3시30분) 대비 9.5원 내린 1317.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