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고 0.20%P 인상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09.26 17:12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주담대 금리를 최고 0.20%포인트(P) 높인다.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에 대해△신규 코픽스 6개월·12개월 기준 0.20%P △신잔액 코픽스 6개월·12개월은 0.15%P 올린다. 이외 △변동금리 6개월·5년, 고정혼합 3년·5년, CD(양도성예금증서), 5년 변동 아담대는 0.20%P 금리를 인상한다.

아파트 외(연립·다세대)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아담대 금리 인상과 똑같이 적용한다. 단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 신잔액코픽스 6개월·12개월, CD, 변동금리 6개월이 적용되는 상품에 일괄적으로 0.10%P 인상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주담대는 5년 변동·신규코픽스 6개월 적용 주담대에 대해 0.20%P 금리를 올린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대면 상품인 '우리 전세론'과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금리를 최고 0.20%P 올린다.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과 고정금리 2년이 적용되는 전세자금대출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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