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안저영상 진단보조 '뷰노메드 펀더스 AI' 비급여 청구 시작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9.26 13:25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 이미지. /사진제공=뷰노
뷰노가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안저 영상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오는 10월1일부터 비급여 시장 진입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실명 질환 진단에 필요한 이상소견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수초 내 판독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앞서 지난 8월12일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고시된 바 있다. 내달 1일부터 2027년 9월30일까지 3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실시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안저 촬영 이후 해당 기기를 사용해 안저 촬영 및 인공지능 분석에 대한 각각의 수가 청구가 가능하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비급여 시장 진입을 통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저의 이상 소견을 조기에 발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 실사용 데이터 구축으로 향후 신의료기술평가 통과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치열했던 10·16 재보선···한동훈·이재명·조국 엇갈린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