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젊은 성장' 지원…'디네앙블랑 서울 2024' 후원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4.09.26 10:55

한화손해보험이 '디네앙블랑(Le Diner en Blanc) 서울 2024'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새로운 경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30세대가 더 나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한화손해보험이 공식 후원사로 나선 디네앙블랑은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으로 오는 28일 열린다.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기는데, 만찬에 필요한 냅킨·테이블·음식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른다. 독특한 룰에 맞춰 자연스럽게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이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청년 행사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LIFEPLUS펨테크연구소(이하 펨테크연구소)의 '웰니스(wellness)' 브랜드 철학과 관련이 있다.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 설립한 펨테크연구소는 이번 후원의 중점을 '젊은층의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데 뒀다.

펨테크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25~39세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끼며 여성은 특히 일상 인간관계에서 자괴감, 부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들은 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 펨테크미디어 메뉴에 접속하면 열람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린다.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전문 파티 플래너의 프로그램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에겐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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