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월26일 서거" 인요한 의원실에 예고 전화…경찰 수사

머니투데이 박상곤 기자, 김지은 기자 | 2024.09.25 18:26

[the300]

[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4.09.21.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신원 미상의 남성이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서거한다"고 말해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쯤 신원 미상의 남성이 인 의원실에 전화를 해 "10월26일 윤 대통령이 서거한다. 대통령실 경호를 강화하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진 않고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인 의원실은 전했다.

인 의원실은 즉시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뒤 대통령실 경호처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인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명은 추후에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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