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텍·유성새마을회,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 확대 MOU

머니투데이 박세은 인턴기자 | 2024.09.26 17:21
정지혁 커스텀텍 대표(사진 왼쪽)와 차정운 유성새마을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커스텀텍
커스텀텍(대표 정지혁)이 유성새마을회(회장 차정운)와 콜드체인 시장에서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 'FRACK'의 생산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의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스텀텍은 유성새마을회로부터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아이스팩을 공급받아 FRACK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폐기물로 처리되던 아이스팩을 친환경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해 자원 순환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새마을회는 대전 유성 지역에서 연간 약 3만 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소독 및 재가공 과정을 거쳐 커스텀텍에 제공된다. 양사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정지혁 커스텀텍 대표는 "이번 MOU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FRACK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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