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임팩트 측정 AI로 강화"…마이오렌지, 이명희 각자대표 영입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25 23:00

[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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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마이오렌지 임팩트부문 각자대표 /사진=마이오렌지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기업사회공헌(CSR) 매칭 및 임팩트 리포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마이오렌지가 소셜 임팩트 전문가 이명희 대표를 임팩트부문 각자대표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명희 대표는 함께일하는재단, 재단법인 밴드, 한양대 임팩트사이언스연구센터, 임팩트리서치랩, 지구촌나눔운동 등에서 다년간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내외 소셜 임팩트 측정·성과 관리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22년 설립된 마이오렌지는 소셜 임팩트 뉴스레터 '오렌지레터'와 비영리단체 정보 서비스 '오렌지랩'을 운영한다. 소풍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AI를 통해 기업과 비영리단체 간 협력을 증진하고 실질적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오렌지는 이번 영입을 통해 더욱 정교한 성과 분석과 임팩트 관리를 실현하고, AI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임팩트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업의 ESG 성장을 지원하고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의 재정 안정성 확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명희 임팩트부문 대표는 "AI 기반 임팩트 리포팅 솔루션은 조직들이 보다 쉽게 성과를 측정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소셜 임팩트 측정·성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세워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는 "이 대표의 합류로 마이오렌지가 글로벌 소셜 임팩트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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