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공황발작 예측…스트레스솔루션, 중기부 팁스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9.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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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2년 설립된 스트레스솔루션은 자율신경변이도(HRV) 기반 개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황발작 예측·분석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팁스를 바탕으로 솔루션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공황발작 관리 솔루션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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