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을 축제들이 파주시 곳곳에서 열리고 통일동산 관광특구, 인삼과 장단콩 등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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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날(28일) 도시관리사업본부 앞 광장에서는 '제3회 청년희망축제'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 벼룩시장(플리마켓) △무작위 춤(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된다.
10월은 '제3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첫 포문을 연다.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10월4일부터 6일까지 도시와 농업을 연결한다. 박람회는 △반려 식물 심기 △전통술 빚기 △염색하기 체험과 △도시농업모델 전시 △도시농업관리사 작품전시관 △지역 먹거리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10월5일부터 6일까지는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21회째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전통적인 축제다. 명동로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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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 관광특구에서 만나는 축제━
'제8회 삼도품 축제'는 한강과 임진강, 서해가 만나는 삼도를 품은 탄현면 대표 축제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에 대한 탄현면민의 염원이 담겨있다. 10월5일 낮 12시에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10월5일부터 13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화가, 공예인, 음악인, 출판인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마련하는 축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장단콩웰빙마루, 신세계아울렛, 맛고을, 관광호텔 등 예술과 문화, 쇼핑과 먹거리, 숙박까지 관광객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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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명물 특산물 축제━
또 하나의 파주시 대표 축제는 '파주장단콩축제'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단콩 이야기!' 라는 부제로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장단콩을 이용한 전국요리경연, 우수한 품질의 콩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김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시 축제와 관광을 통해 특별한 추억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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