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서 바로 아아 한잔"…아이콘 얼음정수기, 제빙도 빠르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09.26 11:00

편집자주 | [알뜰살뜰 가을혼수] 여느때보다 긴 더위가 한 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웨딩의 시즌이 돌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어느 때보다 설레는 시기다. 신혼집 장만이란 큰 고비를 넘기면 이제부턴 새살림을 채우는 재미가 시작된다. 내부 리모델링부터 침대, 가구, 소파, 생활가전 등 인테리어를 꾸미는 일은 예비 신혼부부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국내 대표 전문기업들이 추천하는 가을 혼수제품을 소개해본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제공=코웨이.
지난 5~8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많았다. 점점 비싸지는 카페 음료 값에 얼음정수기로 홈카페를 즐기는 트렌드가 생기기도 했고, 지난 5월 '20242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소비자들이 만든 제품이나 마찬가지다. 코웨이가 소비자들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시중의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몇번 추출하면, 얼음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아 관련 기술 개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코웨이 고유의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키웠다. 제빙 시간을 기존의 20여분에서 12분으로 줄였다.

하루에 얼음을 최대 5kg, 약 600개 만들 수 있다.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봉지 얼음 두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여기에 핵심부품인 얼음 증발기의 냉매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덕에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을 1만8000원으로 줄였다.

부피는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들의 60% 수준으로 줄였다. 부엌의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시중에 있는 얼음정수기들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이렇게 부피는 작아졌지만 얼음 탱크 용량은 기존의 0.4kg에서 약 2배 키웠다.


얼음 트레이와 저장고, 파우셋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 모두 4중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얼음을 오래 보관해도 위생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온수도 45도의 따뜻한 물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추출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 1위라는 코웨이의 명성에 걸맞게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노하우로 제품,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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