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특성과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8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 대구보건대 재학생과 지역민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 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 자원 조사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교육 후에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가 발급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2급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서현 물리치료학과 학생(1학년)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 Hi-FiVE HiVE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HiVE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기반의 취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자원과 주민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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