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4039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 수주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4.09.25 11:27
HD한국조선해양이 2023년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사진제공=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4039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8월까지 선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56척(해양 1기 포함)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172억7000만달러(23조원)다.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27.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2척 △PC선(석유화학제품 운반선) 60척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반선 44척 △컨테이너선 18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6척 △탱커 7척 △PCTC(자동차운반선) 2척 △FSRU(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생님과 사귀는 여고생, 1박2일 여행도"…'럽스타' 본 친구 폭로
  2. 2 "정관수술했는데 아내 가방에 콘돔"…이혼 요구했더니 "아파트 달라"
  3. 3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4. 4 "대출 안 나와요?" 둔촌주공 분양자 발동동…10월 '패닉셀' 쏟아지나
  5. 5 "더 뛴다" 올라탄 개미 90%가 손실…'상한가' 찍던 이 주식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