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다운 보안메신저 '시큐릿', 무제한 파일 송수신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9.25 17:11
포마컴퍼니(대표 노성규)의 무료 보안 메신저 '시큐릿(Securet)'이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무제한 파일 송수신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기존 음성·영상 통화, 채팅, 단문자 서비스(SSM) 등에 더해 1회에 최대 100명까지 쌍방 간 개인 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멀티 단문자 서비스(MSM)와 무제한 파일 송수신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시큐릿'의 무제한 파일 송수신 서비스는 어떤 용량의 파일도 무료로 송수신할 수 있다고 했다. 전화 통화나 다른 앱(애플리케이션) 사용 중에도 한번 주고받기 시작한 파일은 반드시 송수신한다고 덧붙였다.

시큐릿은 웹3.0 기반의 차세대 보안 메신저로,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서비스다. 중앙 매칭 서버 외 저장 서버가 없는 구조로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을 저장하지 않아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종단 간 암호화 기술도 기본으로 이중 적용했다.


또 채널을 통한 쌍방 비밀번호 매칭으로 친구 등록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TV 간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한 IPTV도 구현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SBS 및 여러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CF 광고를 시작했다"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용자 친화적 보안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큐릿 CF 화면/사진제공=포마컴퍼니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