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레알 소시에다드 미래들이 온다'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28일 인천서 개막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 2024.09.25 10:4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해외 명문 구단의 미래들이 한국에 모인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해외 구단 유소년 클럽이 만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가 오는 2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밝혔다.

초대 대회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유스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참가팀은 ▲K리그 유스팀 5개 팀(FC서울, 수원삼성, 부산아이파크,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 ▲유럽 4개 팀(에버튼 FC, FC아우크스부르크, 레알 소시에다드, RCD 에스파뇰) ▲아시아 2개 팀(가시와 레이솔, 산둥 타이산)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초청한 부평고등학교까지 총 12개 팀이다.

참가 연령은 U-17(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며, 대회 방식은 6개 팀씩 A, B조로 나뉘어 팀당 조별리그 5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A조는 레알 소시에다드, FC아우크스부르크, 가시와 레이솔, 수원삼성, 부산아이파크, 인천유나이티드, B조는 RCD 에스파뇰, 에버튼 FC, 산둥 타이산, FC서울, 전북현대, 부평고로 편성됐다.

10월 3일까지 치러지는 조별리그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센터 등 인천 일대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10월 4일 오후 1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연맹은 이번 유스컵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아시아 구단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2024 K리그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제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맹은 "지속적인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대회 경험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선진리그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생님과 사귀는 여고생, 1박2일 여행도"…'럽스타' 본 친구 폭로
  2. 2 "정관수술했는데 아내 가방에 콘돔"…이혼 요구했더니 "아파트 달라"
  3. 3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4. 4 "대출 안 나와요?" 둔촌주공 분양자 발동동…10월 '패닉셀' 쏟아지나
  5. 5 "더 뛴다" 올라탄 개미 90%가 손실…'상한가' 찍던 이 주식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