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내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4.09.25 11:16
서울 중구 한화빌딩
㈜한화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구형우선주, 제3우선주)을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지난 6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구형우선주 2만8070주(5.9%)와 제3우선주 306만7559주(13.7%)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을 결정한 주식은 지난 7월 1일 ㈜한화가 이차전지 장비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기존 주주 대상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취득한 구형우선주와 제3우선주 전량이다.


㈜한화는 이사회 이후 11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자사주를 올해 안에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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