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부양책에 반등하는 화장품주…아모레퍼시픽 6%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9.25 09:53

[특징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낸다는 소식에 최근 조정기를 겪었던 대형 화장품주가 반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9000원(6.51%) 오른 1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생활건강도 전일 대비 1만8500원(5.35%) 오른 3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부진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가 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를 토대로 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제시하자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주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전날 "이른 시일 내 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낮출 것"이라며 "연중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시기를 택해 지준율을 25~50bp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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