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SUV, 시내버스 충돌…23명 중경상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 2024.09.25 09:59
대전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의 충격으로 시내버스가 철로 교각을 들이받은 모습./사진=뉴스1(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대전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9시53분쯤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버스는 사고의 충격으로 철로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운전기사, SUV 운전자 등 총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버스 기사 등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SUV 운전자 50대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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