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적수 없는 흥행 질주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 2024.09.25 09:22
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5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8만8774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일부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9월 흥행작'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8만9858명이다.



'베테랑' 이후 9년 만의 속편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정해인, 안보현까지 심장쫄깃한 액션신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입소문을 탔다.



'베테랑2'는 9월 극장가에서 적수 없는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편을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3편에 대한 기대도 쏟아지고 있다. 또한 '베테랑'에 이어 또 한번 천만 관객 돌파를 이뤄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려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베테랑2'의 주인공 황정민, 정해인이 동반 출연해 '베테랑3' 제작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황정민은 '베테랑3'에 대한 질문에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고 대답했다. 또한 "2편으로 끝나면 좀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베테랑3'에 제작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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