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성형 견적만 3000만원…강동원 기대했는데 이상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9.25 11:56
개그맨 김경진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경진이 성형수술 견적만 3000만원가량 나온 사연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말미에는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개그맨 김경진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영상에서 김경진은 "옛날엔 얼굴이 '잣 상'이었다"며 "강남 유명 성형외과를 갔는데, 눈, 치아, 양악까지 3000만원을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돈이 많이 들길래) 강동원 형 정도 생각했다. 그런데 성형 시뮬레이션을 받았더니 이상민 형 얼굴이 나오더라"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오정태는 "우리 엄마가 말로는 제가 원빈보다 잘생겼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엄마 닮았다고 하면 화를 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아내한테) '며느리야 (정태) 얼굴 좀 빡빡 닦아라'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1983년생으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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