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권은비와 김완선,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이상민이 "올해 워터밤 행사에서도 (권은비 무대로) 난리가 났다"고 하자, 권은비는 웃으며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다는 권은비는 최근 성공에 대해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이어 "근데 돈 빌려달라는 연락이 오기 시작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누군가에게 돈을 빌린다는 건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까지 그 일에 휘말려선 안 된다"며 금전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위에는 거주 공간, 아래는 상가로 쓴다"고 해당 건물의 용도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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