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현장서 봉사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4.09.25 09:14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현장에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여수 등 GS칼텍스의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은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첫 봉사활동은 이날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서 진행했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서울시 금천구에서 개원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48명 아동의 안전과 건강, 학습, 문화활동,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건물 복도, 계단 창틀 시공을 진행했다. 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임직원들도 손을 보탰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2024년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부사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라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18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도 1900가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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