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미식회'는 지속 가능한 요리와 로컬 식재료 활용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기후와 음식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주제로 했다. 특히 계절별 음식을 선보이는 물콩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마이어스의 '못난이 사과'로 비건 사과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사과 재배지역의 북상 현상을 공유하며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 라이트 페스티벌'은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기후와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왔다.
오마이어스는 '어스돔'을 통해 '카페문화, 이제는 바꾸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카페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대일 오마이어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어스돔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후 미식회'를 끝으로 '그린 라이트' 행사는 마무리됐지만 오마이어스는 앞으로도 환경 가치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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