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중 심정지"…'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갑작스런 사망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9.24 16:52
웹툰 '열무와 알타리' 이미지 /사진=카카오웹툰 캡처

웹툰 '열무와 알타리'의 유영(본명 이유영) 작가가 지난 23일 숨졌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하신 유영 작가님이 23일 별세했다"고 공지했다.

유영 작가 인스타그램에도 "이유영 작가님이 주무시는 중에 심정지로 하늘나라에 갔다. 그동안 '열무와 알타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독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현재 (웹툰) 주인공인 율이와 권이는 아빠와 함께 엄마를 지키고 있다"며 "갑자기 너무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열무와 알타리'는 2019년부터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장애를 가진 쌍둥이의 출생부터 성장, 진학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유영 작가의 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25일 정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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