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도망간 승용차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주인 30대 C씨를 특정했고, 현재 그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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