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31개 시군 대상 MICE 역량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9.24 14:52
경기관광공사가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31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수원특례시 영흥수목원에서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 관련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이스 산업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마이스 산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공사는 교육을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현황 및 시군 협력사업 △유니크 베뉴 활성화 전략 △시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성공사례 △마이스 산업과 AI 등 총 5개 핵심 주제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장소인 '영흥수목원'은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곳이다. 참석자들에게 수목원 해설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니크베뉴 활용 모범 사례를 보여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군 관계자들에게 마이스 산업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시군별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마이스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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