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글로벌은 '피델이'와 '히알이'를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이 캐릭터들은 쥬베룩의 주요 성분인 PDLLA와 히알루론산(Ha)을 친근하게 표현한 것으로, 소비자의 제품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피델이'는 흰색 원형에 주근깨가 있는 모습으로, PDLLA의 다공성 망상구조를 형상화했다. 이 구조는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며, 피부 스스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름 개선과 볼륨 형성을 지원한다.
'히알이'는 연한 하늘색 물방울 안에 푸른 원이 있는 모양으로, 히알루론산을 상징한다. 쥬베룩의 보습 효과와 수분감, 피부결, 모공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환경 개선 기능을 나타낸다.
바임글로벌은 이 캐릭터를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쥬베룩의 차별점과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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