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창립 20주년, 전라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100년 미래 비전 제시”

머니투데이 홍승일 MTN PD | 2024.09.24 11:08

출연: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김준원입니다.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6월, 전라남도가 설립한 지방 공기업 전남개발공사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 <더 리더>에서는 전남도민의 주거 안정과 행복을 위해 정진 중인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전남개발공사 사장 장충모입니다. 금방 앞서 설명해주신 대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민의 복지 향상과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 2004년도에 도에서 전액 출자한 대표적인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택지 개발 사업 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주택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다른 16개 공사에 비해서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에너지 사업을 저희 전남개발공사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 11월이면 취임하신 지 2년을 맞이하시는데 고향에 돌아와 일하면서 느끼신 소감 같은 건 어떤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남에 와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년째 되는데 그런데 생각보다 지방소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고 또 속도도 빠르다는 점에 대해서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 문제가 많은 문제를 사회적으로 일으키고 있고 지역균형발전법이 벌써 시도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에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 전남개발공사 역할도 그만큼 크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금 희망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면 인구 출산율이 저출산 평균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0.7 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는 0.5인 반면에 우리 전남 같은 경우는 0.97로 굉장히 좀 높은 편에 해당되고 그리고 사업 환경이 해상풍력이라던지 이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고 또 철강이나 화학단지, 그리고 우주 발사체 산업 이런 사업 분야에 대해서 굉장히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활용한다면 우리 전남의 미래 발전 도약에 큰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가졌습니다.

- 전남개발공사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소감과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04년도에 설립되어 올해 2024년 2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번에 창립 행사를 가졌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리고 사업 초창기에 굉장히 많은 사업 그리고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적자도 났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려운 부분을 잘 극복하고 지금 현재는 매우 안정된 재무 그런 구조 속에 아주 다양한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를 잠깐 말씀드리면 작년에 1,259개 되는 지방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중에서 저희 공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수상 표창을 수상을 받았고요. 그리고 올해는 또 경영 평가에서 지방 공기업 16개 공사 중에서 저희 공사가 전국 1위를 하는 그런 성과를 또 가졌습니다. 안전 측면에서도 국가 재난 관리 그 부분에서 저희 공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을 했고 청렴도 측면에서도 21년도에 5등급에서 작년에 2등급까지 이렇게 상승되는 효과도 가졌고 에너지 부문에서도 작년에 한국 에너지 대상을 저희들이 수상했습니다. 굉장히 이 외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런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도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셨고 그리고 저희 공사 직원들도 많은 헌신을 해주셨는데 힘들었지만 잘 따라와 준 우리 공사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 매년 당기순이익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이미 누적 기부액이 총 180억 원에 이른다고 들었습니다. 지역 환원을 실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가장 큰 이유는 전남개발공사가 지역의 공기업이라는 그리고 지역개발동반자라는 그런 공기업의 성격 때문에 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공익사업을 하는 과정에서는 개발 이익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개발 이익을 개인이나 아니면 기업이 가져갔을 때 사유화했을 때 굉장히 많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익사업으로 인한 수익은 공익 차원에서 환수를 해서 그 부분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주는 이런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희 공사의 경우에는 매년 당기순이익이 나면은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라 하면 우리 청소년들 교육하는 데 장학금 지역 육성 기금으로 이렇게 한다든지 그리고 전라남도에는 문화예술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 기금이라던지, 그리고 취약사회계층에 굉장히 많은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복지 기동대 이런 곳에 저희들이 매년 당기순이익을 환원하고 있고 그동안 누적된 게 180억 원 정도 되는데 16개 공사 중에서 이렇게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환원하는 기관은 저희 전남개발공사가 아마 유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개발 이익이 나면 임대주택이라던지, 아니면 낙후지역 개발이라던지 이런 공적 사업에 재투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 장충모 사장님께서는 공영개발사업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과찬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동안 여기 오기 전에 타 공기업에서 30여 년 동안 이런 택지 산단 조성이라던지 주택사업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경험하고 또 쌓았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 전남개발공사에서 그런 부분을 잘 대변하고 이 성과를 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거는 저희 전남개발공사와 같은 그런 공공기관들이 전남도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가.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어떤 마인드를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집중해서 강조를 많이 했고 이런 부분이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그런 매우 좋은 그런 경영 성과들이 나타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전남개발공사에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우리 김영록 지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리고 지역발전과 또 지방소멸극복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라남도는 무엇보다 지역소멸위기극복을 위한 만원주택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발공사의 역할이 특히 중요할 부분일 것 같은데요. 만원주택의 진행 현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남은 청년들의 인구유출로 인해서 인구감소 그리고 지방소멸위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과감하고 획기적인 주거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우리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증금 없이 월 만 원으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신혼부부의 예를 들면, 최초 4년간, 최초 4년간 계약 체결해서 거주하시다가 자녀 한 명을 출산하면 3년 그리고 자녀 둘째를 또 출산하면 3년 해서 총 10년간 월 만 원으로 이렇게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저출산 해결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4개 군에 대해서 일단 선정이 됐고 올 연말 되면 착공을 해서 26년 상반기에는 처음 이렇게 입주가 가능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도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아니면 타 시도에서 전남에 이렇게 이사할 무주택 세대주라면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전남에 오셔가지고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청년·신혼부부들로부터서 굉장히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 만원주택 외에도 전남도민의 스마트한 정주 여건 개선과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먼저, 간단하게 전남의 정주 여건을 이렇게 말씀드리자면 빈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빈집이 전체 가구 82만 가구 중에서 약 12만 가구가 이렇게 빈집으로 되어있습니다. 약, 14% 정도 되는데, 전국 7%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편에 해당되고요. 그리고 주택 노후화 측면에서도 40년 이상 되는 주택이 39%에 해당할 정도로 굉장히 높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감소되고 또 주택이 노후화되고 이렇게 되게 되면 정주 여건이 악화가 되면서 일자리도 감소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굉장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더불어서, 교육이나 의료, 교육, 이런 생활 기초 생활 인프라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더불어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는 그런 악순환 구조를 갖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스마트한 도시 압축된 도시를 새로 리모델링해서 만들어내는 그런 스마트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룡하고 죽림에 대해서 자연 친화적인 그런 신도시로 만들고 있고 더불어서, 담양 그리고 광양 덕례, 화순 이런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지금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읍·면, 읍·군 이런 지역에 대해서는 주거와 또 기초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이게 하나로 어우러진 지역 활력 타운 그런 사업도 지금 구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전남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주거모델로 현재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그런 맞춤형 주거모델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전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아마도 모든 세계에서의 가장 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온도도 올라가고 기후위기 부분이 굉장히 심각한데 이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나, 아니면 RE100, 재생에너지를 통한 상품 제조 이런 부분이 세계적인 그런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저희 국가도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굉장히 다른 나라에 비해서 좀 뒤처져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OECD 평균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약 40%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8%에 불과합니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도 벌써 20%를 넘어섰습니다. 물론, 저희 국가에서도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속도를 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그런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곳이 우리 전남이다. 전남의 해상풍력 사업을 하기 위한 가장 최적지로 이렇게 이야기되는 이유는 바람의 풍질, 속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고요. 그리고 서해안이 리아스식 해안으로 굉장히 지대가 낮습니다. 그래서 해상풍력 사업하는 데 저렴한, 낮은 코스트로 조성할 수 있는 그런 지리적 이점이 되어있고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저희 공사도 영광, 완도, 신안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지금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사업도 16개 공사 중에서 저희 공사가 에너지 사업에 가장 최초로 뛰어들어서 활발하게 지금 하고 있는데 벌써 6.5MW 태양광 사업을 벌써 추진하고 있고, 더불어서 최근에는 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어서 도로 법면 부지에 공공형 태양광 사업 발전소를 할 수 있도록 사업도 지금 확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런 실제 에너지 사업에 가장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장이 용이한 ESS 에너지 저장 그런 시설이라던지 아니면 수소라던지 연료전지라던지 이런 추가적인 그런 에너지 사업도 추가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

- 대규모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 있으시다고요?

▶ 전남은 어느 지역보다도 지방소멸이 심각한 지역인데 17개 군 중에서 16개 군이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해당돼 있습니다. 청년들이 매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부족 때문에 그러거든요.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에 가게 되는데, 그렇다면 일자리를 우리 전남에 많이 만들어줘야 된다. 근데 일자리를 만들다 보니까, 일자리는 좋은 기업으로 유치해야 되는데 좋은 기업 유치를 하자니 좋은 입지에 산업단지를 제공을 해줘야 됩니다. 근데 전남에는 그런 우수한 입지조건의 산업단지가 굉장히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가장 먼저 집중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우수한 입지에 산업단지 후보지를 많이 발굴을 해놓자. 해서 작년 한 해 동안 약 240만 평의 후보지를 선정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 지구가 나주국가산업단지 그리고 고흥에 우주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그리고 무안에 K-푸드 산업단지 그리고 나주 공대에 클러스터 산업단지 그리고 여수 율촌에 제2 산업단지 이런 부분이 대표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가시화되고 한다면 굉장히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더불어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이 전남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는 전남개발공사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국내의 가장 큰 관심사인 ESG 경영에 전남개발공사도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충모ESG 경영은 현대 경영에서의 가장 필수라고 할 수 있고, 여러 민간기업, 공기업에서 ESG 전략을 사업 전략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돈만 많이 버는 회사, 아니면 수익만 많이 내는 회사가 좋은 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면 최근에는 환경과 사회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고 고민하고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가. 그리고 투명한 경영 구조를 가지는가. 이러한 회사를 가장 좋은 회사라고 평가를 하는 부분이 ESG 경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남개발공사에 취임한 이후 ESG 경영 실태를 봤더니 굉장히 여러 부분에서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부분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세부 실행 과제에 114개를 발굴을 해서 1년간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노사, 그리고 민간 협력사 모두가 참여하는 ESG 공동 실천 협약을 맺고 ESG 경영 확산 노력을 저희들이 가졌습니다. 그리고 민·관·공 합동으로 재능기부사업을 합동으로 해서 같이 참여를 시키고 그리고 지역대학생들로 구성된 ESG 서포터즈를 구성을 해서 공동캠페인이라던지 이런 부분을 전개를 해서 이 서포터즈들이 지역사회 활동으로 ESG 활동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런 지원도 했고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ESG 조직을 신설하고 또 ESG 위원회를 신설을 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 ESG 경영 대상이 저희들이 저희 공사가 이번에 지방 공기업에서 얻게 되는 그런 영광을 안게 되었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ESG 경영이 이런 기업 활동에서 더 확산돼서 지금 현재 범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이라던지, 아니면 지방소멸극복 이런 부분까지도 ESG 활동이 좀 더 집약적으로 실천되고 행동을 한다면 아마 그 부분에도 굉장히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

- 전남 100년 미래비전 현실화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창립 20주년 때 제가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지방소멸위기극복을 하고 앞으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공사의 역할이 크다. 다섯 가지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스마트한 정주 여건개선, 두 번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개발 그리고 세 번째는 지방소멸극복을 위한 청년·신혼부부의 주택사업 그리고 네 번째는 미래 신성장 사업을 이끌 신재생에너지의 사업추진. 이 사업 분야에서 네 가지를 말씀드리고 또 마지막으로 저희 전남개발공사가 적지만 16개 공기업 중에서 앞으로 최고의 공기업이 되고 공기업 중에서도 최고의 모델이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부분을 말씀드렸고 이런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 전남의 지금 한계에 있는 이런 부분을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말씀드리자면 전남 도지사님께서도 지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특별자치도 실현 이 부분인데 사실, 도에서 지방재정 분권이라던지 아니면 자치입법 권한 이런 부분을 있어야만 자유롭게 의사결정도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데 현행법상 이런 부분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전남 특별자치도 실현이 되기를 바라고 저희 전남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남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대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지역발전의 동반자 전남개발공사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주택사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전남도민의 주거 안정과 전라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가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높이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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