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컴 어워즈는 1997년부터 시작돼 세계적 권위를 갖는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국제대회다.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계적 권위를 갖는 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의 도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첨예한 경쟁을 벌인다. 결선에 진출한 도시는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발표한다.
신안군은 이번 결선 진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한다. 또한 CNN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신안군 퍼플섬과 더불어 국제적 위상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결선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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