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7번째 매장 '쿠알라룸푸르 공항점' 오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09.24 10:41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점'을 열었다. 파리바게뜨가 해외 국제 공항에 입점한 건 싱가포르 창이에 이어 두 번째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다.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서 7번째로 오픈한 이 매장은 공항 내 쇼핑몰 '게이트웨이 KLIA' 3층에 자리잡았다.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중심으로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의 정통 프랑스빵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내에 연말까지 5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 건립 중인 할랄 인증 글로벌 제빵공장 SPC 조호르바루 공장도 연내에 가동을 목표로 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2호점인 'SM노스에드사몰점'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중요한 글로벌 성장축의 하나인 동남아시아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북미와 동남아 등 11개국에 진출해 5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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