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5일 원주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24.09.24 09:42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제17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한국여자골프 스타 선수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역대 우승자 중에는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 지한솔(2013년), 이소미(2016년), 이예원(2018년) 선수 등이 있다.

올해 대회에도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가대표 양효진(남녕고 2)과 박서진(서문여고 1)을 필두로 상비군 양윤서(인천여방통고 1), 이윤서(서문여고 2), 정지효(학산여고 3)가 우승 경쟁에 나선다.


주최사인 KB금융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부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골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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