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나타난 3D 바다사자"…LG전자,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 2024.09.24 11:00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멸종 위기 동물을 영상으로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눈표범, 흰머리수리를 주제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선 해양 쓰레기,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를 잃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차원(3D)으로 보여준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이다. 지난 40여 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협력해 바다사자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 대표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지속하며 세계 각국 고객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전파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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