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커피, 줄 서지않고 주문"...이마트 트레이더스, T카페 오더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4.09.24 09:27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인 T카페가 26일 간편 모바일 주문 시스템 'T카페 오더' 서비스를 22개 전점 도입한다.

T카페에서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 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카페 오더'는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 이미지를 촬영 후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번호를 받은 다음 전광판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에는 대면주문과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했는데 두가지 방법 모두 고객이 많은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는 계산 대기줄이 발생해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T카페 오더'가 도입되면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져 혼잡 시간대 고객들의 주문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성비 푸드코트로 정평 난 T카페는 트레이더스 1호점 오픈 당시부터 현재까지 1000원에 판매중인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대표 외식품목인 '불고기피자, 3900원 '더블 미트 치즈버거 세트' 등 맛과 가성비 모두를 만족하는 메뉴 출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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